[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낮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거로 보이는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불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오늘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어떤 계기로 열리는 겁니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국회 7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대해, 점심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각 정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 대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겠단 계획입니다.
신년사를 시작으로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한 만큼, 구체적인 구상을 소개할 거로 예상됩니다.
또, 연초부터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다녀오며, 각국과 신뢰를 쌓은 만큼, 외교 성과도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국정 운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선, 국민 통합이 전제돼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 생각인데요.
그런 만큼, 정치권에 경제와 외교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거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15일) 이 대통령은 핵심 참모진 회의에서도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하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없다며 책임 정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정치권에 당부했습니다.
지난 11일 새로 선출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하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오찬으론 첫 자리입니다.
다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기로 해, 오늘 자리의 의미가 다소 퇴색될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의 경우 이준석 대표가 해외 출장 중이라 천하람 원내대표만 참석할 거로 보입니다.
2차 종합특검법안을 두고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 중인 천 원내대표가 청와대로 올 경우, 해당 법안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의혹, 공천 헌금 의혹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한 발언도 있을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조국혁신당이 정부의 검찰 개혁안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만큼, 관련 언급이 오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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