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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산업부 추진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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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시가 강남구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서울자율차 사업 차량 [사진: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시가 강남구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서울자율차 사업 차량 [사진: 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산업부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AI 자율주행 앵커 기업으로 참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HL클레무브와 함께 AI 자율주행 분과 앵커 기업으로 참여한다.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 개발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15일 열린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여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M.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출범한 민관 협력 연합체다. 제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목표로 한다.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는 산하 10개 세부 얼라이언스 중 하나로, 완성차·부품·IT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경쟁가능한 AI 미래차 성공사례를 창출한다. 현대자동차(완성차), LG전자·현대모비스·HL만도(SDV), 네이버클라우드(IT) 등이 앵커 기업으로 참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학계 및 산업계와 협력하며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을 개발한다. 자율주행, 로봇, 디지털트윈 등에서 축적한 피지컬 AI 역량을 활용한다.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통합하는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한다.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E2E-AI 방식의 한국형 표준 모델 마련이 목표다.

앵커 기업으로서 자율주행 AI 학습과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판교·강남·대구·제주·서울 등에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아울러 'E2E 자율주행 레퍼런스 데이터 구축 및 기반 기술개발', '자율주행 지능학습 데이터 수집·가공 핵심기술 개발', '융합형 자율주행 데이터 생성·관리·배포 자동화' 등 다수의 국책과제에 참여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해 산업통상부의 AI 대전환 비전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 실증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내 미래차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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