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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9시40분 현재 9만56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08% 하락한 수준이다.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이 상원에서 지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법안이 고객의 스테이블 코인 보유에 대한 보상을 제한하고 있다며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란은 반정부 시위에 따라 2000여명이 넘는 시위대가 숨졌다. 이에 마이크 월츠 미 유엔대사는 14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통령은 (이란의) 학살을 막기 위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의 시위대 학살에 대한 미국의 보복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식에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조정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은 0.6% 하락한 33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2.67% 내린 2.07달러, 솔라나는 2.34% 내린 142달러 수준이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16% 하락한 1억4103만원(약 9만5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0.2%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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