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단샤는 인터랙티브 노벨 게임 ‘앤드 로저(and Roger)’가 GDC 2026의 ‘게임 디벨로퍼 초이스 어워드(이하 GDCA)’에서 소셜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GDCA는 2026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회의 ‘GDC 2026’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의 투표로 선정돼 ‘게임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앤드 로저가 후보에 오른 ‘소셜 임팩트 어워드’는 평등, 정의,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을 추진하고 플레이어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준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일본 인디게임이 GDCA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 ‘다운웰(Downwell)’ 이후 10년 만이다.
이 게임은 2025년 7월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독창적인 이야기로 ‘BAFTA 게임 어워드 2026’ 롱리스트 선정, ‘인디 게임 어워드 2025’ 수상 등 국제적인 성과를 거뒀다.
앤드 로저는 명작 ‘플로렌스(Florence)’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인터랙티브 노벨이다. 플레이어는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체험하며 인식의 왜곡을 경험하게 된다. 화면의 버튼을 누르는 직관적인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줄거리는 평범한 아침에 아버지가 사라지고 낯선 남자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낯선 남자와의 대화와 수수께끼의 약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는다.
개발자 요나(yona)는 티어리핸드 스튜디오(TearyHand Studio) 소속으로 코단샤 게임 크리에이터스 랩 2기생이다. 요나는 목사 가정에서 자란 배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게임에 녹여냈다.
앤드 로저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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