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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링·챌린지 인기…에픽하이 '러브 러브 러브', 19년 만에 역주행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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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에픽하이 ⓒ News1

에픽하이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명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19년 만에 차트 역주행 중이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러브 사랑 러브'는 14일 일간 차트 77위를 기록했다. 이는 13일보다 네 계단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부터 다시 '차트인' 한 '러브 러브 러브'는 지난해 12월 200위대에서 100위대로 상승했고, 꾸준히 역주행해 올해 1월 톱 100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매일 조금씩 순위가 상승해 70위대에 들어왔다. 이외에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42위(1월 2~8일 기준)를 기록했고 최근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에서도 톱10에 들었다.

'러브 러브 러브'는 에픽하이가 지난 2007년 발매한 정규 4집 '리매핑 더 휴먼 소울'(Remapping The Human Soul)의 수록곡으로, 연애의 뻔하면서도 새롭고, 유치한 듯하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재해석한 일렉트로니카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몽환적인, 독특한 분위기의 곡은 당시에도 남다른 감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당시 SNS의 단골 배경음악이 되며 대중에게도 익숙한 노래가 됐다.

이후 에픽하이의 명곡으로 사람들의 기억 한편에 머물렀던 이 노래는 지난해 래퍼 식케이가 이를 샘플링한 곡을 발표하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식케이, 릴 모쉬핏은 지난해 3월 신곡 'LOV3'를 발매했다. '러브 러브 러브'를 샘플링해 본인만의 색을 입혀 재해석 한 곡은 발표 이후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몇몇 이들에겐 '향수'를 느끼게 했다. 그 후 원곡 '러브 러브 러브'를 다시 찾아 듣는 리스너들이 늘었다.

또한 '러브 러브 러브'는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여러 SNS에서 챌린지 음악으로 사용됐다. 가사에 맞춰 하트 모양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가 챌린지를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러브 러브 러브' 챌린지도 흥하게 된 것. 이후 아이돌 아이딧과 다크비, 유튜버 미미미누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1020 세대의 챌린지도 늘었다. 덕분에 명곡이 재조명받았고, 감성적인 음악은 다시 한번 입소문을 타며 차트를 역주행했다.

그 후 에픽하이는 한 샌드위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는데, 이때 광고에서도 BGM으로 '러브 러브 러브'가 쓰이며 더 다양한 연령층의 리스너들이 추억을 되새기게 했다.


'러브 러브 러브'는 샘플링부터 챌린지, 광고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으며 '필연적으로' 리스너들을 끌어모았고, 발매 19년 만에 차트를 역주행 중이다. 이에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팬들에게도 추억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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