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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트로이 디니가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스널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를 3-2로 꺾으며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스널의 올 시즌 우승 레이스는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EFL컵(카라바오컵)에서도 준결승 1차전을 잡아내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승점 49점(15승 4무 2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6점이다.
유럽 무대에서도 분위기는 좋다.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전승으로 1위를 유지 중이며,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도 포츠머스를 4-1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현재 아스널은 4개 대회에서 모두 생존하며, 이론적으로는 '쿼드러플(4관왕)' 가능성까지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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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트로이 디니가 아스널의 우승 경쟁을 두고 의미심장한 전망을 내놨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디니의 발언을 전했다. 디니는 "성공적인 시즌이 되려면, 그리고 발전이 있었다고 말하려면 최소 하나의 트로피는 반드시 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아스널의 위치라면, 두 개의 트로피까지 노려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디니는 아스널이 실제로 몇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냉정한 답을 내놓았다. 그는 "아예 아무것도 못 딸 수도 있다는 주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맨시티가 카라바오컵을 우승하면 아스널의 정신력이 무너질 수 있다. 방금 윌리엄 살리바가 '주머니가 비어 있다'고 말한 걸 들었다. 그만큼 아스널은 뭔가를 반드시 따내고 싶어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느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 패배가 쌓이기 시작하면 리그 우승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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