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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결별 뒤 10년만에…FNC엔터, 예능 사업 접는다

디지털데일리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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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배우·드라마 중심 주력사업 집중 ‘체질 개선’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코스탁상장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예능 사업을 종료한다.

FNC는 16일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미래 성장 가속화 방안으로 예능·방송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FNC는 2015년 방송인 유재석과 전속계약 후 김용만, 정형돈, 노홍철, 지석진 등을 연이어 영입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났다. 유재석은 2021년 계약 만료 후 현 소속사 안테나로 이적했다. FNC는 이후 서서히 예능 사업 규모를 축소해왔다. 최근 KBS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계약이 만료됐고 KBS아나운서 출신 정다은, 개그맨 문세윤 등과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FNC는 “그간 소속 예능·방송인들과는 깊은 논의를 통해 의견을 나눠왔다. 이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FNC 소속 예능 방송인으로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오랜 시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당사는 음악 사업·배우 매니지먼트·드라마 제작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며, 본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FNC에는 밴드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엔플라잉, SF9, 배우 정해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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