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 청사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페루 국회의원단이 양국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 중이다. (방위사업청 제공) |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5일 경기 과천의 방위사업청사에서 페루 국회의원단과 양국 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페루 국회 친선교류회 회장인 빅토르 플로레스 의원과 페루 국회 예산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소속인 실비아 몬테사 의원 등이 참석했다. 페루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활발하게 한국과 방산 교류를 지속하는 나라로, 한국은 지난달 페루 육군과 K2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기업 중 일부는 2024년 페루 육·해군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최대 15년간 우선협상대상 지위를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페루 방문 땐 중남미지역 방산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전차·장갑차 총괄합의서가 체결됐다.
해당 계획은 올해 중으로 이행계약이 체결될 예정인데, 이 청장은 이를 위한 페루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페루 의원들도 양국 협력을 위한 중요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페루는 K-방산의 중남미지역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을 통해 페루의 산업 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이어가기 위해 후속 이행계약 체결도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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