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베네수엘라 마차도, 트럼프에 노벨평화상 메달 전달

YTN
원문보기
마차도, 트럼프 환심 사려 노벨상 전달 분석도 나와
백악관 "로드리게스 선택은 현실적 평가"
마차도, 미 상원도 방문…공화당 일부 지지 표명

[앵커]
과도 정부에서 배제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네수엘라 민주화 운동으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의 메달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 볼리바르(베네수엘라) 국민이 워싱턴의 후계자에게 메달, 노벨 평화상 메달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한 그의 특별한 헌신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마차도는 앞서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는데, 노벨위원회는 노벨상을 공유하거나 양도할 수 없다며 불허 입장을 내놨습니다.

마두로 축출 이후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가 임시 대통령에 오르면서 마차도가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메달을 전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차도에 대해 현실적인 평가를 내렸고, 그 입장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까?) 네. 대통령은 언젠가 베네수엘라에서 선거가 시행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 목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구체적인 일정을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두로 체포가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복원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었다며 자신이 베네수엘라의 차기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여당인 미국 공화당에서도 마차도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릭 스콧 / 미 상원의원 : 그녀(마차도)가 분명히 대통령이 될 것 같아요. 전환 과정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가 분명한 정권 이양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빨리 정상화가 이뤄지길 희망했습니다.

[라파엘 알렉산드레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민 :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바라는 건 이번 만남이 큰 축복이 되고, 모든 것이 잘 해결돼서 우리 베네수엘라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차도의 방미 일정에 맞춰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도 미국에 특사를 보냈습니다.

베네수엘라 미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강연오
영상편집;이자은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무인기 민간인 용의자
    무인기 민간인 용의자
  2. 2서대문역 버스 사고
    서대문역 버스 사고
  3. 3서건창 키움 복귀
    서건창 키움 복귀
  4. 4다저스 터커 영입
    다저스 터커 영입
  5. 5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