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동은금손’ IR(Investor Relations) 피칭 모습. 대구대 제공 |
AI 감자 선별 시스템에서 한글 퍼즐 보드게임까지, 경북 영천시에서 청년 창업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가 20개월 만에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농업기술 스타트업 ‘프리에잇팜테크’와 한글 퍼즐형 치매예방 보드게임을 개발한 ‘동은금손’을 포함해 총 13개 창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2024년 5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지난해 첫 해 평가에서 입주기업 평균 매출 58.6% 증가, 신규 고용 10명, 특허 및 지식재산권 14건을 확보하며 가시적 성과를 냈다.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공간과 사업비 지원, 성장 프로그램, 멘토링 등 창업 초기 필수 요소를 전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과 기술보증기금 보증을 통한 자금 조달,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운영 기관인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 정부 대형 국책사업을 연계해 예산과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에만 8개 영천 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기업 육성을 넘어 창업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영천청년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청년창업문화의 날’에서 청년창업존,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미니콘서트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해 창업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켰다.
이재현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장(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와 대구대의 협력은 대학·지역·청년·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