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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LG유플러스, 실적 개선·1200억 자사주 매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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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연도별 주요 재무 지표가 정리된 테이블이 16일 투자 의견 유지와 실적 전망 발표와 함께 참고 자료로 제시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연도별 주요 재무 지표가 정리된 테이블이 16일 투자 의견 유지와 실적 전망 발표와 함께 참고 자료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은 LG유플러스가 주요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과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를 보여준 해"라면서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긴 했으나 2026년 영업이익 개선을 더 가파르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 LG 유플러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5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1조2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최소 배당성향 40% 외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당기순이익의 최대 20%)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주환원률 55% 가정 시 약 1200억 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주당 배당금(DPS)은 750원(+14% yoy)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배당성향은 40%, 배당수익률은 5.0%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3조8000억 원(+2.4% yoy), 영업이익은 1744억 원(+22.6% yoy)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부별 매출액 증가세가 견조하게 나타났으나, 신규 가입자 유입 확대 및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했고, 일회성 인건비 등의 비경상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한 영향"이라고 짚었다.

또 B2C와 B2B의 실적을 기반으로 조화로운 실적을 보였을 것으로 분석했다. △무선서비스 1조6000억 원(+4.5% yoy) △스마트홈·전화 사업부 7365억 원(+3.5% yoy) △인터넷데이터센터(IDC) 1026억 원(+15% yoy) △기업인프라 실적 4822억 원(+6.1% yoy) 등 연간 서비스 수익 12조200억 원으로 가이던스 2%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투데이/임하은 기자 (he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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