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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美 반도체 관세 장벽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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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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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장벽을 현실화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일세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심사가 끝내 연기된 것도 시장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1.20% 내린 1억4036만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24% 상승했다.

같은기간 알트권 시장도 동반 하락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82% 내린 486만원에, 리플(엑스알피)은 2.53% 하락한 3049원에 거래된다. 솔라나는 2.56% 하락한 20만8962원에 거래되며, BNB는 1.45% 내린 126만7835원에 거래된다.

토종코인도 상황은 비슷하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5.11% 하락한 88원에 거래되며 넥스페이스(NXPC)는 0.85% 내린 561원에 거래된다. 위믹스는 3.24% 내린 498원에 거래되지만 크로쓰는 2.11% 올라 202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엔비디아 H200, AMD MI325X 등 첨단 컴퓨팅 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이나 현지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특정 반도체를 정조준한 조치다.


또 클래리티 법안 심사가 연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로 전환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예정됐던 시장구조법안 마크업을 연기한 바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글래리티 법안 수정안이 수 주 내 상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법안이 그대로 심사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치명적인 문제들이 있다"며 "새로운 초안을 작성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들은 글래리티 법안 처리 지연에도 통과 자체는 낙관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신시아 루미스 등 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합의를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4을 기록해 중립 단계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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