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호치는 16일 "요미우리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해외 FA 자격을 행사한 노리모토를 영입한다는 사실이 15일에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노리모토는 2025년 시즌을 마친 뒤 해외 FA 자격을 행사했고, 늦게나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결국 일본 잔류를 택했다.
미국 언론에서는 노리모토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한 팀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리모토의 선택은 일본 내 이적이었다.
요미우리는 이번 겨울 마쓰모토 고(전 닛폰햄 파이터즈)에 이어 두 번째 FA 영입에 성공했다. 스포츠호치는 "2년 만의 센트럴리그 1위 탈환, 14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위해 선발과 불펜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가세했다"고 설명했다.
노리모토는 2013년 1군 데뷔 후 2025년까지 라쿠텐에서만 13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2023년까지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2024년부터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4년 4홀드 32세이브, 2025년 10홀드 16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373경기 120승 99패, 14홀드 48세이브다. 1838이닝 동안 1804개의 삼진을 잡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12다.
스포츠호치는 "노리모토는 2013년 15승 8패로 신인왕을 차지하며 라쿠텐 창단 첫 퍼시픽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같은해 일본시리즈에서는 요미우리를 상대해 그해 정규시즌 24승 무패의 다나카 마사히로(현 요미우리)와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선수가 합류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다나카와 다시 한 팀에 속한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요미우리는 지난해 선발투수가 부족해 고전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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