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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 사각지대 해소...핵심 기반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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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제공=음성군청)

(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기반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음성군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연이어 진행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회의나 행사를 넘어, 실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음성형 통합돌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공=음성군청)

(제공=음성군청)


우선 군은 이날 오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조은내과(원장 김진년)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든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 시스템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어 오후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조병옥 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의료·복지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을 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제공=음성군청)

(제공=음성군청)


특히 이날 발대식 현장에서는 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병원 치료를 마친 환자가 퇴원 후 돌봄 공백 없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퇴원 계획 단계부터 협력하는 '안심 퇴원·정착 시스템'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재택의료센터 지정과 퇴원환자 연계 그리고 이를 총괄할 협의체 출범은 2026년 통합돌봄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필수 선결 과제"라며 "앞으로 군민 누구나 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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