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황신혜가 쿨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15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의 투 엠씨인 장윤정, 황신혜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198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미인들의 대명사로 여전히 곱고 세련된 감각을 유지해 시선을 끌었다.
송은이는 “딸인 이진이가 모델 겸 배우를 한다는데. 이게 홍진경 덕이라는데”라며 황신혜의 딸 이진이에 대해 물었다. 황신혜는 “이진이가 중1 때 일이다. 지춘희 디자니어 쇼에 여자아이를 뮤즈로 세웠다. 그걸 홍진경도 봤다”라면서 “홍진경이 그때 이진이더러 배워보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한 거다”라며 홍진경 덕이라고 했다. 그는 홍진경과의 오랜 친분뿐 아니라 이진이의 데뷔 비하인드를 동시에 전했다.
이후 이진이의 배우로서 단련된 마인드는 황신혜의 유명세에 있었다. 김종국은 “황신혜 딸이라는 게 선입견이 있지 않냐”라며 물었다. 황신혜는 “그래서 좀 미안하더라. 득보다 실이 있다”라면서 “미안해했는데, 미안할 것도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것 같다”라며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신혜는 딸 이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이혼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여배우 최초 이혼을 알렸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별 타이틀이 다 있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아마 여배우 중 처음으로 연상연하 커플일 거고, 혼전임신도 말하고 결혼했을 거다. 죄다 최초를 깼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언니 연애 해 봤죠?"라며 툭 질문을 던졌다. 황신혜는 “뭘 안 해”라며 당연하듯 말했고, 홍진경은 “하셨구나. 하셨겠지”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황신혜는 “이진이가 ‘엄마 아직 예뻐. 젊어’라고 하더라. 연애를 적극 권장하더라. 아예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여기저기 다 묻고 다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엄마더러 연애 몇 번 해봤냐고 묻냐”라고 물었다. 황신혜는 “당연하지. 다 얘기했다. 그 얘기부터 했다. 나더러 연애를 몇 번 해 봤냐고 해서 세어 봤다가 중간중간 잊었다”라면서 “그런데 이진이가 실망이라더라. ‘황신혜’인데, 왜 그것밖에 못했냐고 하더라. 그런데 사실 횟수를 숨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혼 생각은 없다는 황신혜. 황신혜는 “나도 재혼 생각은 없다. 결혼 생각 없다. 내 싱글 라이프를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딸과 함께 자매처럼, 딸의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살아가는 황신혜의 60대 라이프는 건강하고 밝아보였다. 이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황신혜는 돌연 “그럼 진경이는 어때? 결혼 생각 없어?”라고 홍진경에게 물었다.
홍진경은 “전 아직 없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주우재는 "누난 아직 연애 안 해?"라며 말갛게 질문해 홍진경의 정신을 쏙 빼놨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