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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 임시주총서 상호 변경…로봇 사업 본격화

뉴시스 김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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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협진이 '앤로보틱스'로 사명을 바꾸고 로봇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협진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과 로봇 사업 목적 추가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제어장치 ▲출입통제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관련 교육·플랫폼 사업 등 로봇·자동화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이 가결됐다. 로봇사업 진출과 향후 앤로보틱스와의 합병 등을 고려해 결정한 사명변경 안건도 승인됐다.

회사가 지난 9일 100% 인수한 앤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38%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매출은 앤로보틱스 설립 이후 최대 규모며 향후 외형 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앤로보틱스는 협진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두 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협진은 식품·산업 설비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생산·품질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앤로보틱스의 AI 로봇 기술과 결합해 공공 서비스 로봇과 자동화 장비의 양산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진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 추가와 사명변경을 승인한 것은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공공조달 시장에서 검증된 사업 안정성과 협진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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