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알 이티하드에서 같이 뛸 수도 있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회장 안마르 알 하일리는 메시 영입에 대한 집착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알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은 메시를 보기 위해 돈은 장애물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알 이티하드 회장 알 하일리의 발언이 화제다. 그는 "만약 메시가 알이티하드와 계약에 동의한다면 그가 원하는 금액과 기간, 심지어 평생 돈을 벌 수 있는 계약을 제안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알 하일리는 메시 영입에 나선 적이 있으나 거절당했다. 그는 "난 이전에 메시와 접촉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끝났을 때였다. 난 메시에게 14억 유로(약 2조 3,896억 원)를 제안했다. 그는 큰 제안을 가족을 위해 거절했다"라고 회상했다.
알 하일리는 "메시는 설득됐지만, 가족이 돈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난 메시를 존중한다. 알 이티하드는 언제나 메시에게 문을 열어둘 것이다. 그가 원할 때 언제든 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 유니폼을 입는 건 경제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리그가 시작하기도 전에 우승을 축하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메시가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었다. 손흥민 역시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
과거 영국 '팀토크'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표적이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주요 영입 목표지만, 협상이 중단됐기 때문에 손흥민이 점점 더 그들에게 흥미로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알 이티하드에 합류하지 않았다. 대신 미국 LAFC로 향했다.
한편 손흥민의 LAFC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 시즌 MLS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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