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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장례식장의 ‘따뜻한 변신’... 노후 시설 걷어내고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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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규모 환경개선 및 승강기 신설 완료... 이용객 편의 대폭 향상
2026년 조리시설 및 분향실 현대화 추진으로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완성 예고

도계장례식장.  사진|삼척시청

도계장례식장. 사진|삼척시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 도계장례식장이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용객 중심의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이다.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승강기를 전격 신설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2월~4월)에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이 마음을 추스릴 수 있도록 유족 상담실을 아늑하게 개선하고, 현장 인력들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직원 휴게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개보수를 완료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는 총 4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위생과 직결되는 조리장의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장례 의례의 핵심 공간인 분향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이 노후 시설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는 해였다면, 2026년은 위생과 격식을 갖춘 고품격 장례 공간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계장례식장이 단순한 장례 시설을 넘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정성껏 배웅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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