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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국내시장 복귀계좌, 환율 안정과 주가에 긍정적일 것"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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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복귀' 서학개미엔 비과세(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0%)를 한시적으로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로 유도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증시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가. 2025.12.24 saba@yna.co.kr

'국장 복귀' 서학개미엔 비과세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0%)를 한시적으로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로 유도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증시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가. 2025.12.2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6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환율 안정과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가 해외 은닉 자금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자본환류정책을 실행했는데, 당시 해외 자산 1천195조 루피아 중 12.4%가 국내로 환류됐다고 전했다.

물론 그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상황은 같지 않다고 전제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3년 이상 국내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 해외 자산이 국내 자산의 24%로 비중이 크다는 점 등이 RIA와 다르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여러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인도네시아가 해당 정책을 시행하는 시기에 루피아는 강세를 보였고,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예탁결제원 기준 2025년 말 해외 주식 자산은 256조원으로, 인도네시아의 사례인 12.4%를 적용하면 일단 31조7천억원이 국내로 환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그는 "RIA 정책의 효과로 인한 환입 자금 규모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에 우호적인 내용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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