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석유화학 철강산업 산업 대전환-여수 국가산단. |
2026년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한다.
총 4조6000억원 규모의 산업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핵심 전략은 △친환경·탄소중립 대전환 △고부가·인공지능(AI) 기반 산업 고도화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산단) 조성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공모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수소환원제철 중심 설비 전환과 철강·금속산업 AI 전환으로 산업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또 올해 상반기 공모하는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대응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고부가 전환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구축, 미래소재 중심 스페셜티 화학산업을 육성한다.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도 마련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석유화학·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돌파를 위해 정부, 산업계, 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여수시와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정부와 10대 석유화학기업 간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20~30% 감축에 합의했다는 것.
따라서 주요 기업의 사업구조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석유화학플랜트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 예비비 3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지난해 473억원, 올해 1530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71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철강산업의 경우 지난해 미국 고율관세 대응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
광양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저리 융자, 이차보전, 운전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경영안정과 투자여력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산업 구조개편과 고부가·저탄소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2030년까지 3983억원을 들여 금융지원, 철강 연구개발, 고용안정, 노후 산업단지 재생, 지역상권 회복 등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총 86억3000만원을 들였다.
이로 인해 1만1480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올해도 총 320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축적한 대응 성과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올해 산업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을 가시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호남취재본부 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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