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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인허가 앞둔 인크레더블버즈, 본격 턴어라운드 예고

머니투데이 양귀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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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새해 코스닥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시행에 따른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면서 일찌감치 ‘천스닥’을 점치는 시각도 고개를 든다. 동시에 금융당국은 올해를 코스닥 퇴출요건 강화의 원년으로 못 박으며 시장 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상장사 입장에서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기업들은 한 해의 먹거리를 둘러싼 치열한 고민을 사업계획에 담아냈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찾기 위해,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더벨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코스닥 기업들의 비전과 전략을 담았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크레더블버즈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약 2년간의 담금질 끝에 체질개선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핵심 의료기기 제품들의 인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지난 2024년 7월 휴먼웰니스를 새주인으로 맞이했다. 휴먼웰니스는 핵심 계열사인 모티바코리아를 통해 가슴 보형물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크레더블버즈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부지런히 체질개선을 진행했다. 휴먼웰니스가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 뿐만 아니라 인크레더블버즈 자체 사업 역량 확보에 힘을 쏟았다. 신사업으로 점찍은 것은 의료기기 유통 사업이었다.

지난해까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가까웠다. 비상장사에서 영위하던 사업을 상장사와 연계하려다 보니 각종 절차와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었다. 여기에 의료기기 사업 특성상 인허가 절차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준비 단계였지만 일부 성과도 있었다. 이탈리아 이너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 유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공식적인 집계가 마무리돼야 하지만 지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액이 두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24억원 대비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누트라코스 제품

인크레더블버즈는 올해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 상반기를 기점으로 핵심 의료기기 제품군의 국내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공을 들였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수네코스 인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중으로 수네코스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가 예정돼 있다.


수네코스는 이탈리아 프로페셔널 다이테틱스사가 제작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다.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몸이 스스로 재생, 회복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물질이다. 수네코스의 경우 특허받은 비가교 히알루론산과 아미노산 조합을 통해 피부 장벽을 재건하고 콜라겐·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한다.

여기에 치주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아미노검겔 인허가 취득 역시 앞두고 있다. 아미노검겔은 아미노검을 겔 형태로 가공한 의료기기다.

인크레더블버즈 입장에서 인허가 취득 이후 즉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기존에 휴먼웰니스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과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이미 모티바코리아를 통해 1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휴먼웰니스는 이미 국내 병·의원 등과의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다. 이렇다 보니 수네코스와 아미노검겔 인허가만 취득한다면 유통 채널 확보에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네코스와 아미노검겔이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네코스의 경우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의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시장 전반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홍콩, 베트남 등에서는 등록 및 허가를 완료했다. 국내 인허가 취득 이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취득 역시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인크레더블버즈가 전문가"라며 "핵심 의료기기 제품군의 인허가 취득 이후 즉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귀남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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