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나 기자) ([mhn★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상에 오른 이후에도 안주가 아닌 성장으로, '대상'의 품격을 분명하게 증명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멀리 도약하려는 이들의 서사는 언제나 눈부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2026년 첫 대작이자,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시리즈 '더 신(THE SIN)'의 서막을 알렸다. 16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더 신: 배니시(THE SIN : VANISH)' 발매를 앞둔 엔하이픈이 라운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컴백 소감부터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총 3개의 대상을 거머쥐며 K팝 '톱 티어' 반열에 오르는 것을 넘어 음악과 퍼포먼스 전반에서 확장된 스케일을 보여주며, 정상급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FANS' CHOICE OF THE YEAR' 수상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확고한 팬덤 파워를 입증, 엔하이픈의 글로벌 입지와 위상을 확인하게 만들었다.
'2025 마마 어워즈' 대상 수상 후 엔하이픈이 보여준 기쁨과 감동의 눈물 소감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당시 멤버들은 진솔한 마음을 숨김없이 전하며, 함께해준 팬들과 지난 시간을 떠올리는 솔직한 고백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려해 제이는 새 앨범을 통해 '마마' 대상의 이유를 증명하고 보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남겼다. 제이는 "대상은 앞으로 더 위대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라는 뜻을 담아 미리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대상을 받고 감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만큼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음악으로 증명하고 보답해야 한다는 각오를 했다. 그만큼 사전 프로모션 단계부터 치밀하게 준비를 많이 했고, 이번 작품이 대상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엿보였다.
정원 역시 '대상'을 두고 또 다른 출발선이라는 해석을 더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원은 "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상 가수'에 걸맞는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해 어느덧 6년차에 접어든 엔하이픈은 그동안 다양한 그동안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을 이어왔다. 매 앨범마다 과감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변화와 확장을 두려워하지 않는 팀으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발표해온 앨범들을 돌아보면 엔하이픈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청량한 무드의 곡부터 몽환적인 분위기의 트랙까지 장르와 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뱀파이어라는 일관된 콘셉트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더 자유롭고 확장된 선택을 해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정원은 "음악적으로 굉장히 넓은 다양성을 갖고 있으면서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를 이어오면서 엔하이픈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만든 것 같다. 일관된 콘셉트에 대한 답답함을 느낀 적은 없고, 이 콘셉트 덕분에 엔하이픈만의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mhn★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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