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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계약금 높게 불렀지만"...김준호 소속사 떠난 진짜 이유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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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B엔터테인먼트가 박나래와 계약금보다도 활동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가 커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JDB엔터테인먼트가 박나래와 계약금보다도 활동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가 커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박나래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가 박나래와 결별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와 재계약 논의 당시 계약금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박나래가) 처음엔 계약금을 높게 불렀지만 조율했고, 어느 정도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JDB엔터는 계약금보다 활동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가 커 박나래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측은 "재계약 시 3년을 함께해야 하는데 의견이 다른 상황에선 쉽지 않다고 판단해 먼저 계약을 마무리 짓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박나래가 2024년 JDB엔터와 재계약 논의 당시 거액의 계약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JDB엔터 대표 박모씨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다 결국 JDB엔터를 떠나 1인 기획사 앤파크로 이적했다.

박나래를 따라 JDB엔터에서 퇴사했다는 전 매니저 A씨는 "재계약 논의 당시 박나래와 박 대표 사이 말다툼이 있었다"며 "박 대표가 박나래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JDB엔터도 더 이상 박나래를 붙잡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3일에도 "박나래가 JDB엔터와 재계약 당시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해 '박 대표 약점을 잡아 오라'며 녹취를 요구했다"며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 전 남자친구에게 전송해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JDB엔터는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가 세운 기획사다. 이 때문에 박나래가 지난해 7월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에 불참한 일도 재조명됐다. 당시 박나래는 자택 도난 피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불참했고, 두 사람에게 직접 사정을 설명한 뒤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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