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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2026]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부작용 줄인 MASH 치료제, 연내 가시적 성과 기대"

아시아투데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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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대표, JPM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 나서
지방간염 치료제 DD01, '베스트 인 클래스' 기대감
"2분기 중 48주 임상 결과 나올 것"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M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자단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M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자단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에 나섰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발표장은 이 대표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기 위해 모인 바이오·투자업계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청중의 관심은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대사기능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에 쏠렸다.

이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DD01은 간 지방을 직접 표적하는 듀얼 아고니스트로, 동급 최고(best-in-class)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듀얼 아고니스트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수용체(receptor)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약물로, 효과는 키우고 부작용은 줄이는 차세대 비만·MASH 치료 전략으로 꼽힌다.

DD01은 현재 미국에서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효능은 극대화하면서 대사적 안전성은 유지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았다"며 "연휴 직전에 48명 환자의 48주 치료를 완료했으며, 현재 조직 결과와 기타 바이오마커 분석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데이터는 올해 2분기에 확보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DD01의 강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간에는 GLP-1 수용체가 거의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GLP-1의 항(抗) MASH 효과는 대부분 간접적인 효과"라며 "글루카곤은 간 지방을 직접 감소시키고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지만, 혈당을 상승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D01은 GLP-1의 모든 이점인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효과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글루카곤 활성을 통해 간을 직접 타깃하는 약물"이라고 덧붙였다.

빅파마와의 파트너십도 열어두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JPM 행사장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제약사들과 논의 중인 초기 개발 단계의 파이프라인도 있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올해 DD01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한 바있다.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으로는 TRY012가 있다. TRY012는 단백질 기반 항섬유화 치료제로, 간경변에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활성화된 근섬유아세포를 직접 타깃해 간경변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TRY012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고, 다수의 희귀의약품 지정도 확보했다"며 "내년 초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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