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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만대 회복한 아우디코리아 "올해 신형 A6·Q3 앞세워 시장 공략"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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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남 도산대로전시장서 간담회 열어 ?
스티브 클로티 사장 "韓, 매우 중요한 시장"


지난해 1만 대 판매 기록을 회복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신형 A6와 Q3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아우디 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이같은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대표 모델인 A6와 Q3 등의 새로운 세그먼트 신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품 리뉴얼을 넘어 아우디의 새로운 방향성과 나아갈 지향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세단 A6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20만 대에 달하는 인기 모델이다. 국내에서 12만 2000대가 팔렸다. 신형 A6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로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한층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3세대 Q3는 새로운 댐퍼(충격 흡수) 시스템,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마이크로 LED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채택했다. 클로티 사장은 신형 Q3과 관련, "이미 글로벌 런칭을 마무리했고 굉장히 많은 주문이 들어왔다"며 "특히 유럽 지역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024년 부진을 떨치고 지난해 국내 판매량 1만 대를 다시 넘어섰다. 전년 대비 18.2%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만1001대를 팔았다. 전기차 판매량은 4427대로 26.6% 증가했다. 특히 Q4 e-트론은 3011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 16종의 신 모델을 선보여 한국 진출 역사상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이는 단순히 출시 확대를 넘어 고객과 시장에 대한 약속을 실행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클로티 사장은 "고전압 배터리 수리 전문 인력을 20% 늘리는 등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기술적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고 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신차 출시와 함께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인 '프로그레시브 쇼룸 콘셉트'(PSC)를 전국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서비스센터, 배터리 컴피턴시 센터(BCC)를 확대한다.

클로티 사장은 "한국은 아우디에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민환 기자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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