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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랠리+은행주 급등, 미증시 일제↑ 다우 0.60%(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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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의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주요 은행이 호실적을 발표, 금융주가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0%, S&P500은 0.26%, 나스닥은 0.25% 각각 상승했다. 다우의 상승 폭이 큰 것은 주요 은행주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전일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자본 지출을 520억에서 560억 달러 사이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4.45% 급등했다. TSMC가 급등하자 엔비디아가 2.10% 상승하는 등 주요 AI 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TSMC의 실적이 AI 버블 우려를 완화한 것.

이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등이 호실적을 발표, 은행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 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자 4.64%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도 호실적으로 5.81% 급등했다. 이로써 두 주식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자산이 사상 최초로 14조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96% 급등했다. 월가의 주요 금융주가 일제히 랠리한 것.


유가 하락도 미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시위대에 대한 살해가 중단됐다”며 대이란 공격을 유보하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같이 호재가 겹침에 따라 미국증시는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0.13%, 루시드가 7.29%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2.10%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76%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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