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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아소 전 日총리 접견…한일정상회담 후속 논의

뉴스1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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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내각 탄생시킨 '킹메이커'…한일 우호 증진 의지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2023년 8월8일 (현지시간 ) 타이베이를 방문해 케타갈란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3.8.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2023년 8월8일 (현지시간 ) 타이베이를 방문해 케타갈란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3.8.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방한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자민당 부총재)를 접견한다.

아소 부총재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킹메이커'로 불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아소 부총재와 만나는 건 한일 양국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조세이 탄광 수몰 희생자 유골 DNA 감식을 추진하는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의 첫발을 떼는 한편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논의도 진전시킨 만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소 부총재는 그간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도 자처해 왔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총회 참석차 제주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연초부터 중남미, 중동 등을 중심으로 세계 정세가 소용돌이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우리는 주변국인 중국, 일본과 연이은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문화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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