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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쪽 수사기록 들고 간 백해룡…검찰 반환 요청

연합뉴스TV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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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던 백해룡 경정이 경찰에 복귀하며 5천 쪽 분량 수사 기록을 들고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백 경정은 지난 14일 검찰 파견 종료로 서울 화곡지구대장으로 복귀하며 합수단 '백해룡팀'이 만든 사건 기록을 화곡지구대 별도 공간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이를 알게 된 동부지검은 반환을 요청하는 동시에 '공용서류 은닉죄'로 고발해야 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검찰의 징계 요청에 따라 백 경정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백 경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과 경찰청이 협잡하여 저를 죽이려 들지만, 의도대로 되진 않을 것"이라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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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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