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이 급락한 틈을 타 개인 투자자들이 은행을 통해 '달러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에서 개인 고객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한 금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일평균 환전액은 2,290만 달러로 지난해 1∼11월 일평균 환전액의 두 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달 24일은 외환당국이 환율 종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강도 높은 구두 개입에 나선 날로, 환율 하락을 투자 기회로 활용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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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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