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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속 암보다 무서운 치매⋯이제는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 [명의]

아이뉴스24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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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지난 10년 사이 치매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했다. 그동안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고 치매가 시작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었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그러나 치매 중 70% 가량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는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가 최근 등장했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는 지난 2024년 FDA 승인을 받고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월부터 상용화됐다.

그동안 사용된 알츠하이머 약은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것이었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줄어든 신경전달물질을 약으로 보충해 주거나,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제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상용화된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의 성분인 레카네맙은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체를 표적으로 해서 제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줄인다.

알츠하이머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고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를 맞기 시작한 80대 남성. 그는 알츠하이머 주사를 6개월 정도 맞은 뒤 인지가 좋아지면서, 그간 하지 못했던 인터넷 쇼핑도 다시 할 수 있게 됐고 삶을 되찾았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평생을 함께한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우울감이 생긴 80대 여성. 4년 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고, 지금은 알츠하이머 중기로 접어들어 알츠하이머 약과 더불어 우울감을 줄여주는 약으로 치료 중이다.

말수도 적어지고 방 안에 들어가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그녀지만 이제는 평일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활동하고 주말에는 밖에 나가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춤추고 노래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인지가 예전 같지 않다고 움츠러들 필요 없다.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 알츠하이머를 이기는 지름길이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영되는 '명의-알츠하이머,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편에서는 최성혜 신경과 교수와 함께 새로 도입된 치매 치료제와 치매 진행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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