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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김경, 16시간 경찰 조사..."있는 그대로 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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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사흘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해 1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시의원은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성실히 있는 그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차 소환조사에서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강 의원의 사무국장이었던 남 모 씨가 먼저 공천헌금을 제안했고, 이후 강 의원에게 돈을 직접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 씨 역시, 지난 6일 경찰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카페에서 김 시의원을 만났지만, 자신은 자리를 비웠고 이후 강 의원의 지시로 차에 물건을 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강 의원은 자신은 남 씨의 보고를 받기 전 금품 수수 사실을 몰랐다며, 이후 돈을 돌려주라고 지시했고 반환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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