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부상 병동이다. 특히 윙어 포지션은 거의 전멸이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내보낸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겨울에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분위기는 심각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직전 본머스전에서는 앙투안 세메뇨의 극적인 역전골에 허무하게 패배를 헌납했고, 경기 후에는 미키 반 더 벤과 페드로 포로가 원정팬들과 격렬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더욱 악화됐다. 여기에 뜬금없이 프랭크 감독이 아스널 로고가 그려진 컵을 사용하는 해프닝까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이 됐다.
더 큰 문제는 부상이다. 토트넘 선수단은 초토화가 됐다. 현재 토트넘 우측은 전멸이다. 올 시즌 이적 후 그나마 토트넘에서 가장 제 몫을 해주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장기 결장이 확정이다. 브레넌 존슨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전문 윙어가 없다. 설상가상 중원에도 꾸준히 선발로 나선 벤탄쿠르도 부상으로 3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장기 부상 중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복귀도 아직까지 어렵다. 지난해 5월 무릎 부상을 당한 쿨루셉스키는 당초 2025년 말이면 돌아올 가능성이 높았지만, 재활 과정에서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 손흥민이 떠난 이후 올 시즌 토트넘은 유독 공격진에 심각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당장 겨울 이적시장 기간 보강은 필수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토트넘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벤탄쿠르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약 3개월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홋스퍼HQ'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보냈을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며 최근 브레넌 존슨을 팰리스로 보낸 것은 언급했다. 존슨은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을 떠나 팰리스로 향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탓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을 보낸 것보다 존슨을 내보낸 것이 더 현명한 결정이겠지만 존슨이 떠나면서 우측 윙어가 부족해졌다.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시급한 문제다. 쿠두스도 부상으로 빠졌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어 보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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