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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량 지붕 위 평온한 개…인도 도로의 일상

뉴시스 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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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뭄바이 도심 도로에서 달리는 오토릭샤 지붕 위에 앉아 있는 개의 모습 (출처=@nnimish_kodilkar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뭄바이 도심 도로에서 달리는 오토릭샤 지붕 위에 앉아 있는 개의 모습 (출처=@nnimish_kodilkar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손효민 인턴기자 = 인도 뭄바이의 혼잡한 도로 한복판에서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달리는 샴륜차(오토릭샤) 지붕 위에 올라탄 채 태연히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에는 삼륜차가 붐비는 도로를 달리는 동안 개가 지붕 위에 앉아 주변을 여유롭게 내려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조회수 77만 회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도게시 바이 형님 포스가 남다르다", "이 도시의 진짜 주인공"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도게시 바이(Dogesh Bhai)'는 사람처럼 친근하고 대범한 개를 가리키는 인도식 밈이다.

그러나 마냥 웃고 넘길 일만은 아니라는 현지 반응도 나왔다. 오토릭샤의 최고 속도는 약 50~70km/h 수준인데, 급정거나 차선 변경이 잦은 도심 도로 특성상 지붕 위에 올라탄 동물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혼잡한 도로 위에서 개가 언제든 추락하거나 다른 차량과 충돌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누구도 개를 안전하게 내리려 하지 않았다", "위험한 행동을 귀엽게 소비해선 안 된다" 등 비판도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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