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알론소? PL 하위권 팀에 왜 와?" 토트넘 꿈 와르르...전담 기자 '팩트폭격' "그냥 행복회로, 현실적 가능성 아냐"

OSEN
원문보기

[OSEN=고성환 기자] 안타깝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현실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뒤 그의 차기 행선지 후보들을 분석했다. 그는 빠르게 감독직에 복귀하려는 생각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을 원할 팀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연결됐던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밑에서 부진 중인 토트넘의 이름도 나왔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 감독이 알론소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진단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다.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친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주장 손흥민도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며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돌풍을 이끌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7승 6무 8패(승점 27)를 거두는 데 그치며 14위까지 추락했다. 공격 전개도 리그 최악의 수준이기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직후 첫 공식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공식 접촉에 나섰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 토크' 역시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을 좋아하며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면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깜짝 소식에 열광했다. '홋스퍼 HQ'는 "알론소는 덜 압박받고 더 많은 젊은 재능들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클럽에서 도전을 원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디 애슬레틱 역시 "서류상으로만 놓고 보면, 알론소는 토트넘이 다시 경쟁력을 되찾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다. 그는 이제 자신을 증명해야 할 이유도 생겼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알론소를 선임할 수 있다면, 실망한 팬들을 단숨에 다시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거다. 프랭크 체제에서 시즌 내내 무기력하고 침체된 모습을 보여온 선수단에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현실 가능성이다. 알론소 감독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럽 빅클럽이 탐내는 지도자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만큼 현 시점 최대 매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승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 디 애슬레틱은 "당연히 알론소가 토트넘행을 선택할 확률은 낮다. 토트넘은 구단 전반에 걸쳐 혼란스럽고,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스쿼드 역시 균형이 맞지 않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알론소에게는 더 나은 제안들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무조건'이라는 단언은 금물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차기 행선지로서 토트넘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토트넘에는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모든 기반이 갖춰져 있다. 최첨단 훈련 시설, 영국 최고의 경기장, 크고 열성적인 팬층,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 뿐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구단주들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실낱 같은 희망일 뿐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에 당장 변화의 조짐은 없다. 만약 상황이 달라진다면 알론소가 토트넘을 바꿔놓을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기보다는 희망 사항에 가까워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리버풀과 바이에른, 맨시티가 유력한 후보라며 알론소 감독의 토트넘 부임은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fineko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365, 토트넘 뉴스, 스카이 스포츠.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4. 4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