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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탄압 중 적신월사 직원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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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이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무력으로 탄압하는 과정에서 이란적신월사 소속 직원들도 숨지거나 다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은 지난 10일 이란 북부 길란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이란적신월사 소속 아미르 알리 라티피가 숨지고 동료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에서 계속되는 소요 사태가 이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우려한다"며"인도주의 활동가는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상자가 나온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전날까지 18일간 이란 전국 187개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져 시민과 군경을 포함해 2,615명이 숨지고 시위 참가자 등 18,470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은 시위 관련 사망자가 최소 3,42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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