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신민준, 5년 만에 LG배 정상 복귀

조선일보 양승수 기자
원문보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최종국
한국기원신민준(왼쪽 아래) 9단이 15일 LG배 최종국을 승리한 뒤 이치리키 료 9단과 복기할 때 이세돌(오른쪽 둘째) 9단이 직접 수를 짚어주고 있다.

한국기원신민준(왼쪽 아래) 9단이 15일 LG배 최종국을 승리한 뒤 이치리키 료 9단과 복기할 때 이세돌(오른쪽 둘째) 9단이 직접 수를 짚어주고 있다.


신민준 9단이 5년 만에 LG배 정상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세계 기전 제패다. 1패 뒤 2·3국을 내리 이긴 것도 2021년 첫 우승 때와 판박이였다.

신민준(27)은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29) 9단을 백 218수 불계승으로 꺾었다. 신민준은 종합 전적 2승 1패로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

팽팽하던 최종국은 중반에 이치리키의 악수가 나오며 균열이 생겼다. 이치리키가 우상귀에서 손을 빼고 109수로 중앙의 백 대마 공격에 나섰지만 이게 결정적인 패착이 됐다. 신민준은 이치리키가 손을 뺀 우상귀 집을 크게 확보해 앞서기 시작했다.

신민준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메이저 타이틀을 두 차례 획득한 기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민준은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자책했는데, LG배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했다. 일본 국적 기사로는 첫 LG배 우승에 도전한 이치리키는 준우승 상금 1억원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2019년 말 은퇴한 이세돌 9단이 제자인 신민준을 응원하기 위해 대국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준은 열네 살이던 2013년 당시 4개월간 이세돌의 집에서 숙식하며 내제자 생활을 했다.

[양승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상식 매직 4강
    김상식 매직 4강
  2. 2손태진 가족사
    손태진 가족사
  3. 3필라델피아 리얼무토 재계약
    필라델피아 리얼무토 재계약
  4. 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부과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부과
  5. 5박강현 김나영 4강
    박강현 김나영 4강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