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돈 보다 가족을 선택한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부터 다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 영입에 대한 집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3년에도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6875억 원)의 제안을 했던 인물"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이다. 36살의 나이로 새로운 리그에 도전했지만 그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마이애미에서의 두 시즌 반동안 82경기 71골 4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입단 직후 팀의 '캡틴'으로 선임되면서 팀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24시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MVP를 수상하면서 본인이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8경기 29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여기에 팀의 우승까지 도우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MVP를 수상했다. 은퇴가 임박한 나이임에도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의 러브콜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4일(한국시간) 안마르 알 하일리 알 이티하드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만약 메시가 우리 팀에 합류하기로 한다면 금액을 얼마든지, 기간도 원하는 만큼 심지어 평생 계약까지, 그가 직접 적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에게 돈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원하는 건 오직 메시다. 그건 곧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보유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당시 나는 메시에게 14억 유로를 제안했다. 그는 가족을 이유로 그 거액을 거절했다. 가족을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족이 돈보다 중요하다는 이유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 알이티하드는 언제나 메시에게 열려 있다. 그는 원할 때 언제든 올 수 있다"라며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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