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테슬라 완전자율주행차… 내달부터 구독제만 제공

동아일보 최원영 기자
원문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 Driving)을 영구적인 차량 옵션으로 일시불 판매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구독제로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한다”며 “앞으로 FSD는 월 단위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테슬라 FSD 이용은 미국 기준 8000달러(약 1100만 원)에 구매한 뒤 평생 소유하거나 월 99달러(약 14만 원)에 구독하는 방식이 병행됐다. 머스크는 과거 FSD에 대해 “(한번) 사두면 가치가 오르는 자산”이라고 강조해 왔으나 이번 구독제 단일화 선언으로 그 기조를 철회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가격 정책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의 수익 모델이 하드웨어 판매 중심에서 반복 매출이 나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위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기 구독 매출을 늘려 소프트웨어 업계처럼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1000만 원대 고가 옵션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여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고백
    손태진 가족사 고백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야노시호 이혼 고민
    야노시호 이혼 고민
  5. 5연말정산 AI챗봇
    연말정산 AI챗봇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