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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멕시코전 입장권 구매 로또 수준 확률’ 한국팬들 직관도 못하나…”멕시코 전국민이 티켓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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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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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멕시코 전국민이 한국전 티켓을 원한다!”

한국축구팬들의 북중미월드컵 멕시코 현지 직관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이번 북중미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다. 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사상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의 열기가 가장 뜨겁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 3차 판매 단계에서 6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대한민국전은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멕시코대표팀을 보기 위한 멕시코 팬들의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1위는 콜롬비아-포르투갈전(6월 27일·마이애미 가든스)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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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들이 입장권을 구해서 멕시코 현지로 월드컵 직관여행을 떠나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멕시코의 1억 3천만명 인구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2월 5일 이후부터 티켓 신청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이 좌석 수를 초과한 경기의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팬들 역시 대표팀 경기 티켓 확보를 하려면 로또 당첨 수준의 희박한 운에 맡겨야 한다.


물론 각국 협회마다 배당되는 입장권이 있다. 하지만 몇백장 수준의 입장권으로 한국팬들을 전부 수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이 응원전에서 멕시코에게 압도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이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77만 원)에 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달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60달러(약 8만 원) 티켓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각국 협회가 자국 대표팀의 이전 경기 관람 이력이 있는 팬들을 중심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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