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후 민화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56)이 이혼 후 민화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장윤정이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일 안 하고 집에 있을 땐 뭐하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취미로 그림 그린다. 민화 그린다. 한 7년 됐다"고 답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후 민화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장윤정은 "그때가 힘든 시기였다. 혼자서 방바닥을 막 파고 있으니까 친구가 '너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 뭐라도 좀 하자'고 했다. 전 집에 가만히 틀어박혀 있는 스타일이다. 친구가 손잡고 끌고 날 그림 그리는 곳에 데리고 갔다. 처음에 색칠 공부하듯이 하다가 그게 맞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림 그리기 시작해 전시회도 좀 했다. 혼자 하는 개인전은 아니고 여럿이서 (한 것)"이라며 작품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후 민화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장윤정의 놀라운 실력을 확인한 황신혜는 "네가 그린 거냐. 취미가 아닌데?"라며 깜짝 놀랐고 "너무 멋지다. 갑자기 화가로 보인다"며 감탄했다.
장윤정은 2023년에는 '옥당부귀도'를, 2024년에는 '도원행주도'를 각각 한국전통채색화 회원전에 출품했으며, 여러 조각의 그림이 모인 형태의 '백납도'로 2024년, 2025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전시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 평안을 기원하는 '화병도'로 2025년 한국전통채색화협회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으며, 19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랐다. 이후 '밤으로 가는 쇼' '코미디 전망대' '토요 대행진'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장윤정은 1994년 결혼 후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해 소송 끝에 1997년 이혼했다. 이후 16살 연상 사업가와 혼전임신으로 재혼했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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