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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9-32→72-47→89-76’ SK, 선두 LG 제대로 잠재웠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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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에디 다니엘. 사진 | KBL

서울 SK 에디 다니엘.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이소영 기자]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그대로 집어삼켰다.

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76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점했고, 올스타 휴식 전 2연승을 올렸다.

서울 SK 오재현. 사진 | KBL

서울 SK 오재현. 사진 | KBL



서울 SK 알빈 톨렌티노. 사진 | KBL

서울 SK 알빈 톨렌티노. 사진 | KBL



1쿼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유기상이 2점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SK의 외곽포가 고르게 터진 덕분에 20-16으로 앞섰다.

SK의 맹공은 계속됐다. 알빈 톨렌티노가 3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우려대로 LG는 SK의 높이에 고전했다.

SK는 공수에서 구세게 나왔고, 마음이 조급해진 LG는 연달아 실점의 빌미를 허용했다. 여기서 톨렌티노가 자유투 총 6개를 성공했는데, 치열한 볼 싸움 끝 호쾌한 덩크슛도 꽂아 넣었다. 스코어 49-32.

서울 SK 김낙현. 사진 | KBL

서울 SK 김낙현. 사진 | KBL



서울 SK 자밀 워니. 사진 | KBL

서울 SK 자밀 워니. 사진 | KBL



경기 후반에도 SK는 매섭게 몰아쳤다. 자밀 워니가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LG는 집중력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3점슛도 번번이 실패했다. 그 사이 SK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LG를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잠재웠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경기 초반과 달리 SK의 득점이 나오진 않았으나, 에디 다니엘이 자유투뿐 아니라 2점포를 연속으로 날리며 제 몫을 해냈다. LG는 막판에야 공격력이 살아났는데,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 사진 | KBL

창원 LG 아셈 마레이. 사진 | KBL



득점 침묵에 빠진 LG는 올시즌 첫 연패에 고개를 숙였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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