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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 아시아챔스리그 8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우한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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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수원FC 위민이 가장 험난한 상대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와 맞붙게 됐다.

AF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AWCL 8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FC 위민은 지난 시즌 대회 우승팀 우한과 4강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01.15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01.15 zangpabo@newspim.com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 C조에서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비기고, 내고향체육단(북한)에 패했지만 ISPE WFC(미얀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조 3위에 머물렀으나, 3개 조 3위 팀 가운데 2위에 올라 8강 막차를 탔다.

8강전은 3월 29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한 우한을 상대로 원정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지소연. [사진=수원FC 위민]

지소연. [사진=수원FC 위민]


이번 맞대결에는 특별한 인연도 얽혀 있다. 우한은 이달 초 수원FC 위민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센터백 김혜리가 직전 시즌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김혜리는 우한의 AWCL 우승 멤버로 활약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적 후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전 소속 팀과 마주하게 됐다.

수원FC 위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소연, 김혜리, 최유리 등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자원과 박현진, 이정민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8강전은 수원FC 위민의 전력 완성도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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