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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50홈런! 오타니 2026년 예상 성적 나왔다, '52홈런-138타점-5승-3.57' 5번째 MVP 당연

스포츠조선 노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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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시즌에는 투수로 16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시즌에는 투수로 16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다. AP연합뉴스



오타니가 지난해 10월 28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서 7회말 홈런을 터뜨린 뒤 포효하며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가 지난해 10월 28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서 7회말 홈런을 터뜨린 뒤 포효하며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디펜딩 MVP'이자 불세출의 슈퍼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올시즌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 팬그래프스(fangraphs)는 15일(한국시각) 예측 시스템 'ZiPS'를 통해 도출한 다저스 투타 선수들의 2026년 성적을 공식 발표했다.

당연히 투타 겸업 오타니의 예상 성적이 가장 궁금하다.

우선 투수로는 16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80⅔이닝을 던져 59안타와 31볼넷을 내주고 삼진 98개를 잡아낸다.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는 3.85, ERA+는 120, fWAR은 2.2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오타니는 2023년 가을 오른쪽 어깨 토미존 수술을 받고 2년 가까운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6월 복귀했다. 당초 우려와 달리 100마일대 직구 스피드를 금세 회복했고, 투구이닝을 서서히 끌어올려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서는 6이닝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스태미너도 확보했다.

정규시즌서는 14경기에 선발등판해 4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87, 62탈삼진, WHIP 1.04, 피안타율 0.227을 마크했다. 포스트시즌서는 4경기에 나가 3경기를 6이닝씩 소화하는 등 20⅓이닝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4.43, 28탈삼진을 마크했다. 특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4차전서는 선발 6이닝 2안타 10탈삼진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면서 타자로는 홈런 3방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경기 10탈삼진-3홈런의 역사를 썼다.


이런 복귀 시즌의 활약상과 현재 몸 상태를 감안하면 팬그래프스의 투수 예측치는 과소 산출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ZiPS는 최근 3년간 기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오타니가 내년에도 20경기 이상 선발등판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할 수밖에 없다.

오타니 쇼헤이는 작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이자 구단 최다인 55홈런을 터뜨렸다.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는 작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이자 구단 최다인 55홈런을 터뜨렸다. AP연합뉴스



그러나 팬그래프스는 타자 오타니에 대해서는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696타석에 들어가 타율 0.289(592타수 171안타), 52홈런, 138타점, 138득점을 때릴 것으로 봤다. 볼넷은 95개를 얻고 삼진은 166차례 당하며, 도루는 29개를 성공한다고도 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2루타 30개, 3루타 5개에 출루율 0.389, 장타율 0.620, OPS 1.009, fWAR 6.6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타 합계 fWAR은 8.8이다. 이런 성적이라면 오타니는 올시즌에도 MVP가 유력할 수밖에 없다. 오타니는 작년 투타 합계 fWAR이 9.4(타자 7.5, 투수 1.9)로 양 리그를 합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10.1)에 이어 2위였다.


주목할 것은 역시 홈런이다. 오타니가 2024년 54개, 작년 55홈런에 이어 3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는다는 게 팬그래프스의 예측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3년 연속 50홈런은 역사적으로 마크 맥과이어(4년, 1996~1999년), 새미 소사(4년, 1998~2001년) 둘 밖에 없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시대의 산물이다. 베이브 루스도 3년 연속 50홈런은 치지 못했다. 두 차례(1920~1921년, 1927~1928년)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을 뿐이다.

오타니가 52홈런을 날릴 경우 통산 홈런은 332개로 300홈런 고지도 가볍게 넘어선다.

오타니는 작년 도루가 20개로 2024년의 59개에서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는데, 올시즌에는 시도를 다소 늘려 29개를 성공한다는 예상이다. 그러면 50홈런-30도루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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