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최정화)이 '제22회 한국이미지상'의 3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5일 서울 삼성동 웨스턴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디딤돌상에 '더블랙레이블', 부싯돌상에 '갓', 조약돌상에 '불닭볶음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정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디에 벨투아즈 대표의 개회사를 진행했다. 또한 류진 한국경제협력협회장이 이어진 축사를 통해 K-콘텐츠와 K-푸드의 위상을 강조했다.
정경인 더블랙레이블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디딤돌상 수상자인 '더블랙레이블'은 혁신적 사운드와 글로벌 감각으로 지난해 K-콘텐츠 감성 전파, 빌보드 오피셜 차트 1위 석권 등의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제작 참여 등으로 케이팝의 세계 주류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정경인 '더블랙레이블' 대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해 더욱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인표 작가가 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부싯돌상을 수상하고 있다. ⓒ News1 김성진 기자 |
부싯돌상은 한국 고유의 미와 장인정신을 담은 상징물 '갓'으로 결정됐다. 케이팝 등에서 재해석되며 K-헤리티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한국문화 확산 가능성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갓의 상징성에 부합하는 올곧은 작가 정신과 품격 있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된 배우 겸 작가 차인표는 "갓이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선비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정돈하는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갓과 마찬가지로 한국 문학의 보편적 서사가 세계적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조약돌상을 수상하고 있다. ⓒ News1 김성진 기자 |
조약돌상은 '불닭볶음면'에 돌아갔다. 강렬한 매운맛으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고, SNS 챌린지를 통해 케이푸드(K-Food) 문화 확산과 K-매운맛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김정수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은 회사가 역경을 딛고 일어서게 해준 제품이다"며 "삼양은 불닭볶음면을 다양하게 소통하는 소비자 중심적인 브랜드에 충실할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CICI는 매년 초 주한 외교사절, 국내외 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CICI Korea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를 빛낸 인물, 사물, 단체에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 대사 등 50여 개국 대사와 배우 박중훈, 신애라를 비롯한 400여 명의 각계 여론 주도층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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