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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김동엽·공민규 없다' 울산 최종 합격자 26명만 발표, 왜?…추가 합격 여지 남겨뒀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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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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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규 타격

공민규 타격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 최초의 시민 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15일 트라이아웃에서 최종 합격한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동엽, 공민규, 국해성, 심재민, 정성곤 등의 이름은 합격자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은퇴를 선언했거나 강제 은퇴 위기에 놓였지만, 야구를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이었다.

프로 출신 중에서는 투수 남호 조제영(이상 두산) 김도규(롯데), 야수 변상권(키움) 오현석(삼성) 박민석(KT) 김수인(LG) 최보성(NC) 등이 합격했다.

남호와 조제영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남호는 5경기, 4이닝, 평균자책점 20.25, 조제영은 14경기 7패, 47⅓이닝, 평균자책점 7.99에 그쳤다. 남호와 조제영 모두 1군에서 기회를 얻긴 힘든 성적이었으나 각각 2000년생, 2001년생인 어린 선수들. 울산에서 다시 한번 프로의 문을 두드릴 준비를 한다.

김도규는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3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던 우완 투수. 1군 통산 성적은 139경기, 6승9패, 4세이브, 14홀드, 126⅔이닝, 평균자책점 4.76이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롯데 김도규.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3.11/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롯데 김도규.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3.11/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두산 남호가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3.18/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두산 남호가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3.18/



변상권은 2018년 히어로즈 육성선수 출신 외야수다. 1군 통산 196경기를 뛴 경험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도 1군 12경기,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4타점, OPS 0.618을 기록했다.


일본인 투수는 고바야시 주이와 오카다 아키타케 2명이 합격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일본인 선수는 모두 7명이 참가했다. NPB(일본프로야구) 출신과 일본 독립리그 출신도 있었다.

고바야시는 2020년부터 4년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오카다는 2016년부터 9년 동안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활약한 우완이다. 두 선수는 불펜 피칭에서 시속 140㎞ 후반대 공을 던지며 코치진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울산의 정원은 35명이다. 최종 합격자에서 9명이 빠졌다. 야수는 멀티가 가능한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됐고, 추후 훈련을 통해 탈락한 선수 가운데 추가 합격자가 나올 수도 있다.


최종 합격한 선수들은 다음 달 1일 울산문수야구장에 처음 소집된다.

울산은 올해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한 시즌 최다 5명까지 KBO리그 다른 구단에 선수를 이적시킬 수 있다.

소프트뱅크 출신 고바야시(왼쪽)와 히로시마 출신 오카다.

소프트뱅크 출신 고바야시(왼쪽)와 히로시마 출신 오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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