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남 장흥군에서 진행된 장흥군-지역농협 6곳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
전남 장흥군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1시·군 1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정책에 따라, 관내 6개 지역농협이 기존 통합RPC에 참여해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장흥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역농협은 장흥군 안양면 수양리에 위치한 통합RPC에 참여한다. 해당 시설은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관산농협이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협약에는 장흥군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따라 쌀 산업 발전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흥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농협은 사업 신청을 위한 제반 절차 이행과 사업비 분담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장흥쌀을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포함됐다.
장흥군과 지역농협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박철환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장은 "지역농협이 개별 경쟁을 넘어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통합RPC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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