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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세대 음원 플랫폼 '벅스' 347억원에 매각

머니투데이 유효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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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음악 플랫폼 자회사인 NHN벅스를 매각한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에 경영 자원을 집중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조가 반영된 전략으로 풀이된다.

NHN벅스는 15일 기존 최대주주인 NHN이 보유 지분 45.26%(671만1020주)를 NDT엔지니어링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5170원으로 총양수도 대금은 347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NHN벅스 주인은 NDT엔지니어링으로 바뀔 예정이다. NDT엔지니어링은 자동 비파괴검사설비 종합제작 업체로 출발해 항공기 부품 제조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매각에 대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그룹 주력 사업과의 연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기존 NHN이 보유한 벅스 지분 전량을 매도하게 됐다"고 했다. 최근 몇년간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구조 효율화, 수익성 개선 기조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한편 NHN은 최근 게임을 비롯해 결제, 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커머스나 웹툰 등 비핵심 사업은 일부 재정비하며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NHN여행박사는 여행 사업 부문을 종료하고 호텔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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