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과 중일 항공편 취소 여파 등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늘고 있는 7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기간 한국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제일재경은 15일 항공 데이터 플랫폼 항반관자를 인용해, 춘제 특별 수송기간인 춘윈(2월 2일~3월 13일) 중국~일본 항공 노선 취소 건수는 2376편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취소율로만 놓고 봤을 때 37%에 달한다. 이 중 상하이 푸둥공항을 출발하는 노선 취소 건수는 1200건에 달한다. 푸둥공항은 중국에서 일본행 항공편이 가장 많은 곳으로 그 비중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감소함에 따라 춘제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가능성도 나온다. 이번 춘제 연휴는 최장 9일에 달한다.
이와 관련 중국 항공권 예약플랫폼 항루종헝은 "설 연휴 인기있는 해외 목적지 상위 세 곳은 서울, 홍콩, 태국 방콕 순"이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시드니, 베트남 호치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 플랫폼 취나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체 주문량이 전년 대비 180% 급증했다"며 "독일 베를린, 한국 부산, 호주 멜버른 등에 대한 관심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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