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는 쾰른전 활약으로 후반기 기대감을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쾰른에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전반기에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게 밀려 3순위 센터백에 그쳤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적설이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연결됐고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부임한 첼시의 겨울 이적시장 1순위 타깃이라고 알려졌다.
첼시는 센터백이 필요했고 김민재는 첼시가 원하는 능력을 완벽히 갖춘 센터백이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비롯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클럽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여름까지는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재와 뮌헨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언급하면서 김민재 이적설을 일축했다.
김민재 본인도 뮌헨에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직접 밝혔다. 의지 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좋은 활약을 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린턴 마이나에게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골로 연결되면서 1-1이 됐다. 후반 22분 부진했던 조나단 타를 빼고 다요 우파메카노를 넣은 뮌헨은 특급 신성 레나르트 칼도 추가했다.
후반 26분 김민재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내준 걸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9분 칼의 골까지 나오면서 뮌헨은 3-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은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이날 득점과 함께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7회, 블락 1회, 리커러비 6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시도 8회), 패스 성공률 95%(시도 74회, 성공 70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4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1 릴레이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들은 1~5점까지 평점을 내린다. 점수가 낮을수록 활약이 좋았다는 의미다. 김민재의 활약이 최고였다는 뜻이다. 독일 '빌트'에 이어 'TZ'도 김민재에게 팀 내 최고 평점 1을 줬다. 'TZ'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빠른 발로상대 역습을 차단했다"라고 극찬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가 쾰른전에서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뮌헨은 김민재 사진을 올리며 "우리의 MOM입니다"라고 하면서 집중 조명했다. 쾰른전 활약으로 김민재는 다시 선발 자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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