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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기 참모진 개편 임박···'우상호 후임' 홍익표 유력

서울경제 마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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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라인 시작으로 인적 개편 돌입 전망
김병욱 정무비서관 후임에 고용진 유력


청와대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참모진 개편에 착수했다.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참모들의 사퇴가 이어지며 청와대는 정무 라인을 시작으로 인적 개편에 돌입할 전망이다.

강원 철원 출신의 4선 의원을 지낸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은 강원지사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의 후임으로는 3선 의원 출신의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홍 전 원내대표는 2023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도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으로는 재선의 고용진 전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고 전 의원은 20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선대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정무 라인을 시작으로 다른 참모진 개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남준 대변인 역시 사퇴 시점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 출마설이,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경기 화성시장 도전설이 제기된다. 김광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은 인천 계양구청장, 서정완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은 경기 하남시장, 성준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전북 임실군수 출마 가능성이 각각 거론된다.

이와 함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청 차출론’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호남 차출론’도 여전히 거론된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우 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하게 여겨졌지만 통일교 관련 수사 상황과 맞물리며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연 기자 magnet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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